콘텐츠로 이동

이미지: 입력·생성·편집과 Appshot

업무에서 이미지가 등장하는 순간은 서로 성격이 다르다. 첫째는 보여 주고 판단을 받고 싶을 때다. 오류 화면, 시안, 대시보드 캡처를 붙이고 무엇이 문제인지 묻는다. 둘째는 필요한 그림이 없어서 만들어야 할 때다. 배너, 삽화, 설명용 도식이 여기 해당한다. 셋째는 지금 보고 있는 화면을 그대로 전달하고 싶을 때다.

세 순간에 각각 다른 기능이 대응한다. 공식 문서는 이 구분을 분명히 한다. 시각 자료를 살펴보게 하려면 이미지 입력(image inputs) 을, 이미지를 만들거나 편집하게 하려면 이미지 생성(image generation) 을 쓴다. 그리고 macOS 데스크톱 앱에서는 Appshot 으로 맨 앞 창을 그대로 보낼 수 있다.

기능 목적 어디서
이미지 입력 이미지를 보고 판단·비교·검증하게 한다 데스크톱 앱, 웹, 모바일
이미지 생성·편집 새 이미지를 만들거나 기존 이미지를 고친다 데스크톱 앱, 웹 (Free 플랜은 제외)
Appshot 맨 앞 앱 창의 화면과 텍스트를 전달한다 macOS 데스크톱 앱
OpenAI Academy 이미지 생성 주제의 커버 아트
이미지 작업은 한 번에 완성하지 않고, 한 요소씩 바꿔 가며 좁혀 나간다 · 출처: OpenAI Academy

이미지 입력: 보고 판단하게 하기

섹션 제목: “이미지 입력: 보고 판단하게 하기”

이미지 입력은 붙이는 것보다 무엇을 물을지가 중요하다. 공식 문서의 원칙은 세 가지다. 이미지가 무엇을 보여 주는지 이름 붙이고, 중요한 영역을 가리키고, 원하는 산출물과 제약을 말한다. 이미지를 여러 장 붙일 때는 각 이미지를 구분해 부르고 어떻게 비교할지 설명한다.

데스크톱 앱과 IDE 확장에서는 Shift를 누른 채 이미지를 입력창에 끌어다 놓는다. 웹에서는 첨부하거나 붙여 넣거나 끌어다 놓는다.

자료에서 초안을 만들고 사람의 검토를 거쳐 결과물을 다듬는 흐름
AI 생성 교육용 도해. 정확한 기능 조건과 세부 절차는 이 챕터의 본문 및 공식 참고 자료를 함께 확인한다

공식 문서의 예시 프롬프트를 한국어로 옮기면 이런 형태다.

이 결제 화면을 첨부한 디자인과 비교해 주세요.
여백과 타이포그래피만 고쳐 주세요. 동작은 바꾸지 마세요.
결과는 새 캡처로 확인해 주세요.

이미지 생성: 프롬프트의 다섯 요소

섹션 제목: “이미지 생성: 프롬프트의 다섯 요소”

이미지 생성은 UI 자산, 배너, 배경, 삽화, 플레이스홀더를 만들 때 쓴다. 공식 문서는 좋은 이미지 프롬프트가 대개 한 문장에서 세 문장이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대신 다음 다섯 가지 중 결과를 좌우하는 것을 빠뜨리지 않는다.

  • 목적과 대상: 이 이미지가 어디에 쓰이고 누가 보는가.
  • 주체와 상황: 무엇이 등장하고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
  • 배경·구도·스타일: 어디에서, 어떻게 배치되고, 어떤 톤인가.
  • 프레이밍·크기·조명·색·재질: 중요할 때만 적는다.
  • 제약: 들어가면 안 되는 것을 명시한다.

여기서 자주 놓치는 원칙이 하나 있다. 넓은 감상 표현 대신 구체적인 시각 언어를 쓰라는 것이다. “아름다운 조명”이 아니라 “왼쪽 창에서 들어오는 부드러운 자연광”처럼 쓴다. 그리고 고정돼야 하는 조건은 반복해서 적는다.

공식 문서의 예시를 옮기면 이렇다.

직원 온보딩 가이드에 쓸 깔끔한 편집형 일러스트를 만들어 주세요.
노트북, 노트, 간단한 진행 체크리스트가 놓인 책상에서 한 사람이
프로젝트를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 주세요.
왼쪽 창에서 들어오는 부드러운 자연광, 절제된 색, 현대적이고 편안한 스타일로 해 주세요.
배경은 최소한으로 유지해 주세요.
로고, 글자, 미래적인 요소는 넣지 마세요.

이미지 안에 글자를 넣을 때는 규칙이 더 엄격하다. 짧게 유지하고, 정확한 문구를 인용 부호로 묶고, 원하는 대소문자를 그대로 쓰고, 글꼴 스타일·크기·색·위치를 설명한다. 드문 이름은 철자를 하나씩 적는다. 다른 글자를 허용할지도 밝힌다.

인포그래픽이나 정보량이 많은 도식도 만들 수 있지만, 공식 문서는 조건을 붙인다. 정보 위계와 배치를 설명하고 라벨을 짧게 유지하되, 글자가 많거나 타이포그래피가 결과물 품질을 결정하는 경우에는 모든 단어를 검토하고 디자인 도구에서 마무리하라는 것이다. 내부 검토용 초안에는 충분하지만 외부 배포물에는 그대로 쓰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내장 이미지 생성은 gpt-image-2 로 동작하며 일반 사용량 한도에 함께 계산된다. 이미지 생성이 있는 턴은 없는 턴보다 한도를 평균 3~5배 빠르게 소모하고, 화질과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Free 플랜에서는 이미지 생성을 쓸 수 없다.

생성 결과 다듬기: Focused view와 Canvas view

섹션 제목: “생성 결과 다듬기: Focused view와 Canvas view”

2026년 7월 27~31일 주차에 생성 이미지 검토 방식이 확장됐다. 생성된 이미지를 선택해 확대 뷰어를 열면 두 가지 보기를 오갈 수 있다.

보기 무엇을 보여 주나 이럴 때 쓴다
Focused view 이미지 한 장을 자세히 세부를 확인하고 한 장만 고칠 때
Canvas view 같은 대화에서 만든 이미지들을 함께 여러 시안을 비교하고 고를 때

Canvas view에서는 Comment 로 한 장 또는 여러 장에 정확한 피드백을 붙인다. Multi-select 로 포함할 이미지를 고른 뒤, 같은 대화에서 의견과 추가 편집 지시를 함께 보낸다. 이때도 원칙은 같다. 무엇이 바뀌어야 하고 무엇이 그대로여야 하는지 함께 적는다.

수정은 한 번에 몰아서 하지 않는다. 공식 문서는 핵심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한 요소씩 작게 고치라고 권한다. 그러지 않으면 구도와 다른 중요한 세부가 함께 흘러간다.

자료에서 초안을 만들고 사람의 검토를 거쳐 결과물을 다듬는 흐름
AI 생성 교육용 도해. 정확한 기능 조건과 세부 절차는 이 챕터의 본문 및 공식 참고 자료를 함께 확인한다

기존 이미지를 편집할 때의 공식 예시 프롬프트다.

첨부한 이미지를 편집해 주세요.
머그컵만 작은 화분으로 바꿔 주세요.
사람, 책상 배치, 조명, 색, 크롭, 그 밖의 모든 세부는 정확히 유지해 주세요.
글자나 로고는 추가하지 마세요.

참조 이미지를 여러 장 쓸 때는 한 장이 내용을, 다른 한 장이 스타일이나 배치를 정하게 한다. 각 이미지를 순서로 구분해 부르고 관계를 설명하며, 전경·배경·왼쪽·오른쪽 같은 공간 표현을 쓴다.

Appshot: 지금 보고 있는 창을 그대로 전달

섹션 제목: “Appshot: 지금 보고 있는 창을 그대로 전달”

Appshot은 2026년 5월 18~22일 주차에 도입된 기능으로, 맨 앞 앱 창을 대화로 보낸다. 다른 앱에서 작업하는 중에 지금의 맥락을 넘기고 싶을 때 쓴다. macOS의 ChatGPT 데스크톱 앱에서 양쪽 Command 키를 함께 누르거나 직접 지정한 단축키를 눌러 촬영한다.

Appshot이 담는 것은 두 가지다. 보이는 창의 이미지, 그리고 그 창에서 얻을 수 있는 텍스트다. 후자에는 화면에 보이는 텍스트뿐 아니라 스크롤 밖에 있어 앱이 제공하는 텍스트도 포함된다. 대화에 추가된 Appshot은 첨부 파일처럼 동작하며, 직접 붙인 파일이나 이미지와 마찬가지로 세션 파일에 로컬로 저장된다.

쓰기 좋은 상황은 이런 것들이다.

  • API 문서 페이지를 공유하고 그것을 쓰는 스크립트를 만들게 한다.
  • 메일이나 캘린더 화면을 공유하고 다음 단계 초안을 쓰게 한다.
  • 이미지 편집기, 디자인, 미리보기 창을 공유하고 관련 자산이나 코드를 수정하게 한다.
  • 오류, 설정 패널, 앱 상태처럼 설명하기보다 보여 주기가 쉬운 것을 공유한다.

기본 동작은 새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다. 다만 최근 60초 안에 어떤 대화와 주고받았다면 그 대화에 추가된다. 연속으로 찍은 Appshot은 같은 대화로 들어간다.

권한과 한계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macOS에서 화면 이미지를 얻으려면 화면 및 시스템 오디오 녹화 권한이, 창의 텍스트를 읽으려면 손쉬운 사용(Accessibility) 권한이 필요하다. 동작하지 않으면 시스템 설정의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에서 두 항목을 확인하고 앱을 다시 시작한다.

Google 문서·메일·시트·슬라이드에서는 다르게 동작한다

공식 문서는 Google Docs, Gmail, Google Sheets, Google Slides를 포함한 일부 앱과 웹사이트에서는 보이는 화면 캡처만 전달되고 문서 전체나 화면 밖 텍스트는 전달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힌다. 이 경우 ChatGPT Work나 Codex에서는 해당 앱에 맞는 설치된 플러그인을 써서 실제 내용에 접근하는 방식이 낫다. CLI에서는 Appshot을 새로 만들 수 없고, 이미 Appshot이 포함된 대화를 이어받는 것만 가능하다.

Appshot은 화면을 그대로 넘기는 기능이므로 다루는 태도도 그에 맞춰야 한다. 공식 문서는 작업에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민감한 내용을 촬영하지 말라고 안내하며, 스크린샷이나 문서를 공유할 때와 같은 기준으로 검토하라고 권한다.

이미지 생성에서 지켜야 할 사항도 공식 문서에 정리되어 있다. 실제 인물을 묘사할 때는 필요하면 참조 사진을 제공하고 초상 사용 권한이 있는지 확인한다. 특정 브랜드, 제품, 작가, 작품을 모방하는 대신 일반적이거나 독창적인 처리를 요청한다. 생성 이미지에 OpenAI를 크레딧으로 표기할 의무는 없다. 조직 지침과 OpenAI 이용 정책에 맞게 쓴다.

  • 이미지를 보게 할 때는 이미지 입력, 만들게 할 때는 이미지 생성이다.
  • 이미지만 붙이지 말고 무엇을 볼지, 어떤 결과를 원하는지 말로 함께 적는다.
  • 이미지 프롬프트는 목적·주체·배경·프레이밍·제약 중 결과를 좌우하는 것을 적는다. 짧아도 된다.
  • 수정은 한 요소씩 한다. Focused view는 한 장, Canvas view는 여러 장 비교에 쓴다.
  • Appshot은 macOS 데스크톱 앱에서 양쪽 Command 키로 맨 앞 창을 보낸다. 민감한 화면은 피한다.
  • 이미지 생성은 한도를 평균 3~5배 빠르게 소모하며, Free 플랜에서는 쓸 수 없다.
  • 여기 적힌 기능도 플랜, 플랫폼, 지역, 롤아웃, 워크스페이스 설정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다음 챕터에서는 데이터를 그림으로 바꾸는 시각화와, 숫자를 판단으로 옮기는 데이터 분석을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