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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작업, Goal 모드, 알림

경쟁사 다섯 곳의 최근 공시와 채용 공고를 훑고, 변화를 정리해 비교 문서를 만드는 일. 또는 사내 정책 문서 40건을 읽어 서로 충돌하는 조항을 찾아내는 일. 이런 작업은 한 번의 응답으로 끝나지 않는다. 여러 단계를 거치고, 중간에 판단이 필요하고, 시간이 걸린다.

공식 문서의 안내는 명확하다. 여러 단계가 걸릴 수 있는 작업에는 분명한 결과, 제약, 그리고 완료 기준(definition of done) 을 준다. 그리고 관련된 일은 같은 대화 안에 둬서 ChatGPT가 같은 컨텍스트로 다음 단계를 고르고 언제 끝났는지 판단할 수 있게 한다.

데스크톱 앱 컴포저에 /goal을 입력하면 Goal 모드가 시작된다. 여기서 중요한 성질이 하나 있다. 입력한 목표 텍스트가 첫 프롬프트이면서 동시에 완료 기준이 된다. 다시 말해 목표를 애매하게 쓰면 ChatGPT는 언제 멈춰야 할지 판단할 근거가 없다.

목표가 아직 불분명하다면 /plan으로 시작하는 것이 순서다. ChatGPT가 인터뷰하듯 묻게 하고, 제약을 정리해 측정 가능한 성공 기준이 있는 목표로 만든 다음 /goal로 시작한다.

공식 문서는 목표에 세 요소를 넣으라고 안내한다.

요소 무엇을 쓰나
결과(Outcome) ChatGPT가 할 활동이 아니라, 원하는 결과물을 서술한다
제약(Constraints) 필요한 도구, 경계, 호환 조건, 피해야 할 접근법을 지정한다
검증(Verification) 작업이 끝났음을 증명할 테스트·측정·검토 기준을 넣는다

세 요소가 함께 있으면 ChatGPT가 자기 진행 상황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검증 항목이 빠지면 “다 한 것 같다”에서 멈추고, 정작 필요한 확인은 사람에게 넘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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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 교육용 도해. 정확한 기능 조건과 세부 절차는 이 챕터의 본문 및 공식 참고 자료를 함께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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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모드는 2026년 5월 18–22일 주차에 실험 단계를 벗어났고, 몇 시간에서 며칠까지 걸릴 수 있는 목표를 위해 앱·IDE 확장·CLI에서 쓸 수 있게 됐다. 공식 문서는 프롬프팅 문서의 Goal 모드 절과 장시간 작업 문서를 함께 참고하도록 안내한다.

ChatGPT 데스크톱 앱에서 컴포저 위에 표시된 목표 진행 상황 제어 영역ChatGPT 데스크톱 앱에서 컴포저 위에 표시된 목표 진행 상황 제어 영역
목표가 활성 상태면 컴포저 위에 진행 행이 나타난다. 일시정지·재개·목표 수정·해제를 여기서 한다 · 출처: OpenAI 공식 문서

화면에서 볼 것은 컴포저 위에 붙은 진행 행이다. 슬래시 명령을 다시 입력하지 않고 이 버튼들로 목표를 관리한다.

  • 일시정지 / 재개: 연결이 끊길 것 같은 상황 전에 멈춰 두고, 준비가 되면 다시 이어간다.
  • 목표 수정: 목표 문장 자체를 고친다. 범위가 바뀌었을 때 쓴다.
  • 해제: 목표를 지운다.

목표가 돌아가는 중에도 후속 메시지를 보내 컨텍스트를 추가하거나 제약을 조정할 수 있다. 3-2에서 다룬 개입과 같은 방식이다. 진행 상황 요약이나 설명만 듣고 싶고 본 대화를 방해하고 싶지 않다면 별도의 사이드 대화를 쓴다. 데스크톱 앱에는 본 대화를 끊지 않고 임시 사이드 대화를 여는 /side 명령이 있다.

한 가지는 분명히 알아 둘 필요가 있다. 목표를 시작하는 것이 ChatGPT에게 더 넓은 접근 권한을 주지는 않는다. 동일한 샌드박스와 승인 정책이 유지되고, 결정이 필요하면 멈춘다.

오래 돌리기 위한 조건: 컨텍스트와 실행 위치

섹션 제목: “오래 돌리기 위한 조건: 컨텍스트와 실행 위치”

작업이 길어지면 대화에 쌓이는 내용이 많아진다. 공식 용어집은 압축(compaction) 을 “장시간 작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오래된 컨텍스트를 요약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데스크톱 앱·CLI·IDE 확장·클라우드에 적용된다고 밝힌다. 데스크톱 앱에서는 /compact로 현재 대화의 컨텍스트를 직접 압축할 수 있고, /status로 대화 ID·컨텍스트 사용량·사용 한도를 확인할 수 있다.

실무적으로는 두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 관련된 일은 같은 대화에 둔다. 컨텍스트를 공유해야 ChatGPT가 다음 단계를 고를 수 있다.
  • 관련 없는 일은 새 대화로 분리한다. 한 대화에 여러 주제를 섞으면 정작 필요한 정보가 묻힌다.

목표를 여러 개 병행할 수도 있다. 각 대화는 자기 컨텍스트·메시지·결과·목표를 따로 갖는다. 다만 두 대화가 같은 파일을 바꾸게 하지 않는다. 웹에서 병행할 때도 같은 연결된 자료에 두 작업이 쓰기 권한을 갖지 않도록 한다.

데스크톱 앱 컴포저에는 Work locally라는 제어가 있다. 여기에 Cloud가 선택지로 나타난다면, 다음 상황에서 클라우드를 고른다.

상황 선택
앱을 닫거나 컴퓨터를 꺼도 작업이 계속돼야 한다 Cloud
웹이나 모바일 앱에서 같은 대화를 이어가고 싶다 Cloud
시간을 두고 웹사이트를 조사·확인하는 예약 작업(scheduled tasks) Cloud
내 컴퓨터의 파일이나 앱을 써야 한다 Work locally

로컬 실행으로 오래 돌릴 때는 설정에서 Prevent sleep while running을 켜서 Mac이 잠들지 않게 한다. 잠들면 작업도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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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작업의 실제 병목은 실행 시간이 아니라 응답이 필요한 순간을 놓치는 것이다. 질문 하나에 답하지 않아 세 시간이 그냥 흐르는 일이 흔하다.

데스크톱 앱 설정에서 턴 완료 알림을 끄기 / ChatGPT가 백그라운드일 때만 / 항상 중에서 고른다. 권한 요청 알림과 질문 알림은 별도 제어로 켜고 끈다. 운영체제가 데스크톱 앱에 알림 권한을 요청할 수 있다.

Activity 뷰를 쓸 수 있으면 사이드바의 벨 아이콘을 눌러 읽지 않은 대화, 실행 중인 대화, 응답을 기다리는 대화를 한 곳에서 본다. macOS는 Cmd+Option+U, Windows는 Ctrl+Alt+U로 열고 닫는다. 뷰의 옵션으로 표시할 대화를 고를 수 있고, 현재 화면에 따라 Work, Chat, Pinned, Scheduled 같은 항목이 포함될 수 있다. Mark all as read로 읽지 않은 항목을 정리한다. Activity 뷰는 2026년 7월 27–31일 주차에 데스크톱 앱에 추가된 기능으로, 최근에 관여한 대화와 확인이 필요한 작업을 모아 보여 준다.

데스크톱 앱에는 다른 앱에서 일하는 동안 대화 상태를 따라가는 떠 있는 펫(pet)도 있다. 대화가 Running, Needs input, Ready, Blocked 중 어떤 상태인지 표시한다.

웹에서는 Settings > Notifications에서 알림 범주와 채널을 관리한다. 범주와 계정에 따라 푸시·이메일·SMS 채널이 제공될 수 있다.

완료 기준이 들어간 목표 문장이다. 결과·제약·검증 세 줄로 쓴다.

/goal
[산업군] 주요 경쟁사 5곳의 최근 6개월 변화를 정리한 비교 문서 1편을 만들어 달라.
제약: 공개 자료만 사용하고, 확인되지 않은 추정은 넣지 말아 달라.
검증: 모든 수치에 출처 링크를 붙이고, 링크가 없는 항목은 "미확인"으로 표시해 달라.
다섯 곳 모두 같은 항목으로 비교됐는지 마지막에 점검해 달라.

목표가 아직 흐릿할 때는 계획 단계를 먼저 밟는다.

/plan
[업무명]을 며칠에 걸쳐 정리하려고 한다. 목표 문장을 나와 함께 만들어 달라.
- 내가 무엇을 결정해야 하는지 먼저 질문해 달라
- 측정 가능한 완료 기준을 제안해 달라
- 정리된 목표 문장을 한 단락으로 보여 달라

돌아가는 목표의 상태만 확인하고 싶을 때는 본 대화를 건드리지 않는다.

/side
지금 진행 중인 목표의 상태를 3줄로 요약해 달라.
- 지금까지 끝난 것
- 지금 하고 있는 것
- 내 결정을 기다리는 것
  • 목표에 검증 기준이 없으면 끝이 없다. “잘 정리해 달라”는 완료 기준이 아니다.
  • 알림을 전부 끄면 장시간 작업의 이점이 사라진다. 최소한 질문·권한 요청 알림은 켠다.
  • 연결이 끊길 것 같으면 먼저 일시정지한다. 이동 전이나 회의 전에 진행 행에서 멈춘다.
  • 같은 자료를 두 작업이 동시에 고치게 하지 않는다. 병행은 읽기 작업에서 안전하다.
  • 로컬 실행 중 컴퓨터가 잠들면 작업도 멈춘다. 잠들지 않게 설정하거나 클라우드로 돌린다.

기능 가용성은 플랜·플랫폼·지역·롤아웃·워크스페이스 설정에 따라 다르다. Goal 모드, Activity 뷰, 클라우드 실행 중 일부는 사용 중인 환경에서 아직 보이지 않을 수 있다.

  • 장시간 작업에는 결과·제약·검증을 담은 목표를 준다. 목표 텍스트가 완료 기준이 된다.
  • 목표가 불분명하면 /plan으로 다듬고 /goal로 시작한다.
  • 진행 행에서 일시정지·재개·수정·해제를 하고, 상태 확인은 사이드 대화로 한다.
  • 목표를 시작해도 샌드박스와 승인 정책은 그대로다. 결정이 필요하면 멈춘다.
  • 앱을 닫아도 계속 돌려야 하면 클라우드, 로컬 파일이 필요하면 로컬을 고른다.
  • 알림과 Activity 뷰로 응답이 필요한 대화를 놓치지 않는다.

작업이 길어지는 또 하나의 이유는 서로 독립적인 조사를 순서대로 하기 때문이다. 다음 챕터에서는 그런 일을 여러 갈래로 나눠 동시에 처리하는 서브에이전트(subagents)를 다룬다.